안양시의회 이재선(사진) 부의장이 지난 달 30일 ‘월곶~판교간 복선 전철(월곶~광명~안양~인덕원~청계~판교 총연장 38.5㎞) 조기선설 촉구를 위한 결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3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안양시의회 제200회 임시회의에서 다뤄지게될 결의안을 통해 이 부위원장은 “정부는 월곶~판교간 복선 전철건설을 위해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완료해 놓고 지역주민들의 여망도 무시한 채 지금까지 공식 발표를 미루고 있다”며 “2011년 4월에 확정된 제2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의 중단없는 추진을 촉구하며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대통령 지방공약 세부계획에 포함된 ‘월곶-판교간 복선 전철’을 조기에 건설하도록 결의안을 관련 부서인 국토교통부 철도국, 기획재정부 예산실등에 송부해 62만 안양시민의 뜻을 전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