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5℃
  • 구름많음강릉 30.5℃
  • 서울 27.2℃
  • 구름많음대전 26.7℃
  • 맑음대구 26.4℃
  • 맑음울산 25.7℃
  • 구름많음광주 26.4℃
  • 구름조금부산 26.5℃
  • 맑음고창 26.6℃
  • 맑음제주 26.7℃
  • 구름많음강화 26.1℃
  • 구름많음보은 25.7℃
  • 맑음금산 24.3℃
  • 맑음강진군 24.6℃
  • 맑음경주시 27.4℃
  • 맑음거제 26.7℃
기상청 제공

“올 추석 차례상 비용 작년과 비슷할 듯”

aT, 유통업계 대상 조사
18만∼27만원 사이 전망

올해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이 18만원에서 27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국 17개 지역 39개소(전통시장 14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26개 품목의 가격(지난달 28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18만5천215원, 대형유통업체 26만2천941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도축물량 증가로 공급여력이 충분한 쇠고기와 양식시설 면적증가 및 적합한 수온유지로 생산량이 늘어난 다시마와 지난해산(産) 재고물량이 많은 대추는 하락했고 배추와 무, 시금치 등은 폭염 등으로 출하물량이 감소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aT 관계자는 “기상여건이 점차 좋아짐에 따라 작황이 호전되고 있는 채소류와 생산량 증가가 전망되고 있는 과일류(사과, 배)의 본격출하 영향으로 인해 물량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 등 기상이변이 없는 한 앞으로 가격추세는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aT는 오는 5일과 12일에도 차례상 및 선물세트 가격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