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일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75건 등 1천66억원 규모의 압류자산 542건을 온라인 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캠코 관계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01건에 달해 실수요자가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말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낙찰 후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