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3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초·중등 교원을 양성하는 기관의 교육경영 및 여건, 교육과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교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경인여대에서 예비교사를 양성하는 학과는 유아교육과, 간호과 2개 과다.
이번 평가에서 유아교육과 A등급, 간호학과 B등급을 획득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아교육과는 평가항목의 하나였던 재학생 수업실연 평가를 통해 교원양성교육을 받고 있는 재학생의 교수법과 교육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7월 교육역량 강화 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됐으며 간호과는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2015학년도 수업연한 4년제 인가를 승인받아 4년제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