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달 29일 관내 한 웨딩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일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현배 안양시의회 의장,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 등 각급 유관기관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에 출범된 시장애인체육회는 농구·육상·수영·론볼·볼링·보치아·댄스스포츠 등 7개 종목이다.
이날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5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5개 종목 24명의 시 선수들이 출전해 19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8위에 올랐다”면서 “출범을 계기로 장애인체육에 보다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체육의 한 축을 담당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신인선수 발굴과 우수종목 육성 ▲가맹경기단체 확대 ▲체육편의시설 확충 및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