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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자체 ‘경인선 지하화’ 간담회

구로역~도원역까지 23.9㎞ 구간 필요성 공감

경인선(국철 1호선) 지하화를 위해 해당지역 자치단체들이 나섰다.

지난달 29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서울 구로구, 인천 부평구와 남동구, 남구 등 5개 자치단체 담당 국·단장 및 과장이 모여 경인선 지하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 구로역에서 인천 도원역까지 23.9㎞ 구간의 지하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실무과장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이날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추진 사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실무협의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경인선은 경인지역 시민의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하루 이용객이 80만명에 달하고 있다.

또 지상으로 전철이 지나며 생기는 소음, 진동으로 경인선 주변에 사는 주민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며 특히 인천시와 부천시는 경인선이 시를 남북으로 단절시켜 균형적인 도시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천시 안전교통국 윤인상 국장과 인천관할 자치단체 실무 책임자는 “경인선 지하화는 지자체 의지만으로는 쉽지 않다”며 “하지만 5개 지자체가 힘을 합쳐 경인선 지하화가 국책사업 선정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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