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4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을 초청해 ‘기술이 바꾸는 기업의 미래상’을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이한철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도내 단체장들과 수원상의 회원업체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소장은 강연회에서 “자동화되고 첨단기술이 접목돼 생산 그 자체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인건비 여부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환경이 된다면 굳이 멀리 있는 나라에서 생산공장을 짓고 완제품을 만들고 할 필요가 없다”며 “필요로 하는 곳에 공장이 있고 생산·배포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며 지구환경을 위해서도 좋은 방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