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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발길 닿는 곳마다 ‘독도 파노라마’

시, 48개 洞주민센터까지 독도영상 송출시스템 개통

 

지난해 10월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을 시청사 로비 등에 설치해 눈길을 끌었던 성남시가 3개 구청사에 이어 48개 동주민센터까지 모두 설치, 독도사랑 표상의 도시로 부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일 성남시, 산성동주민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48개 전체 동주민센터에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을 설치·개통, 성남시내 어느 곳에서든 독도영상을 지켜볼 수 있어 독도수호의 기치가 일상화되는 등 안보도시 상이 굳건해지는 양상이다.

독도영상 송출시스템이 일제히 작동된 지난 6일 이재명 시장, 오창선 수정구청장, 독도수호대 대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성동주민센터에서 영상송출 개통식을 갖고 축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독도사랑 조끼를 착용하고 어린이 북 동아리의 연주에 ‘독도는 우리 땅’을 가창하며 독도수호 의지를 높였다.

이날부터 시내 전역에서 독도 모습을 생생히 지켜볼 수 있게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한 시민 애정도는 한층 커질 전망이다.

각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송출시스템 사업은 ㈜솔솔 업체의 재능기부를 이끌어내 비예산사업으로 추진,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동주민센터에 이르기까지 설치된 숫자는 총 70곳으로 시민들이 지근거리에서 낮 시간대(오전 6시~오후 7시) 언제든 독도영상을 접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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