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교통법규 위반행위 차량을 동영상카메라로 촬영해 단속하는 ‘캠코더 전담 단속팀’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캠코더 전담 단속팀은 교통경찰·교통기동대·방범순찰대 소속 경찰관 64명으로 구성됐다.
단속팀은 인천지역 출·퇴근 시간대 및 혼잡교차로에서 꼬리 물기, 정지선위반, 끼어들기 등 위반행위를 2인1조로 32개 팀으로 나눠 단속한다.
경찰청은 캠코더 단속이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와 시비를 최소화하고 교통법규 준수율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어 단속팀을 구성했다.
교통법규 위반 캠코더 전담 단속팀은 오는 10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