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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미래의 전자공학도 키운다

안양과천교육청, 영재 멘토링 실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0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중등 영재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소년 꿈(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과학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기술 및 전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 방향을 가이드함으로써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컴퓨터공학, 생명공학, 에너지기술, 신소재, 재료소자공학 등 영재학생들의 관심 분야별로 9개 그룹으로 나눠 1명의 멘토와 5~9명의 멘티가 그룹을 형성해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또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미래 나의 명함 만들기를 하면서 자신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대한 소개 시간 및 크린룸과 연구원 실험실 투어도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배정인(대안여중 1학년) 학생은 “세계를 누비는 국내대표 전자기업의 연구소를 직접 방문하게 되어 무척 흥분된다”면서 “나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자공학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한 영재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이공계 진로에 관심 있는 영재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인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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