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는 11일 ㈔한국청소년육성회 안양만안지구회, 어머니폴리스와 함께 천안함, 현충사 등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북한의 도발로 희생된 천안함 용사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천안함 선체관람 후 평택항 홍보관, 현충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경찰소년단원 80명은 천안함 선체 전시관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지면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희생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왕민 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나라 사랑의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모범적인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