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고입 전형을 위한 비교평가에 1천179명이 응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응시자는 검정고시 합격자 749명,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424명 등으로 비교평가 응시자들의 성적 평가 기준 설정을 위해 5개 준거대상 중학교 학생 1천435명도 함께 시험을 치른다.
비교평가는 오는 13일 오전 수원정보과학고와 의정부공고에서 국어, 도덕, 기술·가정, 수학, 사회, 음악, 영어, 과학, 미술 등 9개 과목에 걸쳐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다음달 14일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비교평가는 올 신입생부터 폐지된 고입 선발고사를 대신해 고입자격 검정고시 합격자와 도내 학력인정학교 및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중 희망자와 중학교 졸업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시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