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성남지역 섬유 기업 11개사가 공동으로 ‘2013 대한민국 섬유교역전’에 참가 지원해 국내 바이어 계약 3억5천만 원과 해외 바이어 계약 15만 달러 상당의 참가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재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 전시회에 성남관을 설치, 유사 품목 기업의 품목을 공동으로 전시하는 개방형 부스 형태로 운영해 전시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특히 참가한 시 기업들은 원단 위주의 전시에 무봉제 니트 의류, 고급 모피 의류, 자수 제품, 감광 프린트 제품 등 수준 높은 디자인과 질을 자랑하는 완제품들을 선보여 개방 부스를 찾은 1만여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촉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