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최근 ‘제5회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시는 대상 수상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에 이자성(49·사진) ㈜젬스메디컬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우수상에 한승무 ㈜비엠텍월드와이드 대표, 김영달 ㈜영인기술 대표를, ‘장려상’에 송방호 ㈜성호전자 대표, 염태호 ㈜인스타 대표를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자성씨가 대표로 있는 ㈜젬스메디컬은 디지털 및 외과수술용 엑스레이 촬영기를 생산하는 전문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2011년 일본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와 투자계약을 체결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매출액 351억원, 수출액 166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지식경제부 주관 ‘1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