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 중소기업지원본부 직원 30여명은 지난 25일 성남시 사송교 삼거리에서 아름사거리 구간 1Km 탄천변에서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 쾌적한 하천변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하천 정화 내용의 각종 내용이 담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여름 장마 등으로 더럽혀진 하천변을 말끔히 청소, 산책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장모(54·야탑동)씨는 “질서정연한 가운데 구슬땀 흘리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아름답다”며 “대가 없이 봉사에 열중하는 이들이 있기에 탄천이 청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찬훈 KETI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KETI는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 등 본연의 미션 수행에 임하면서 친환경 봉사 활동과 지식 나눔 등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