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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中企 가구·인테리어 ‘인기’

산업대전서 12개사 참여 지원… 4억원 상담·현장판매 1억원 성과

 

성남시 중소기업들이 가구, 인테리어, 목공 등 전통기반산업 분야까지 섭렵해 판로를 넓혀 주목받고 있다.

26일 시, 성남산업진흥재단 등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1~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2013 KOFURN)’에 관내 전통기반산업 관련 기업 12개사의 참여를 지원해 4억원 상당의 판매 상담과 현장판매 1억원 성과를 냈다.

이번 산업대전에는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이란 등 해외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국내에서 기업 모두를 한 데 묶어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한 기초지자체는 성남시가 유일하다.

참여 기업 중 ‘연팩토리’는 핸드메이드 유리 주얼리, 금속 공예품, 도자공예품 등이 갤러리나 카페를 운영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6천만원 상당의 위탁판매 계약을 했다.

또 ‘진성옻칠공예’는 가구 명장의 예술혼이 담긴 나전칠기 장롱 등을 선보여 구매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용철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민선 5기 들어 IT, 콘텐츠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과 육성 그리고 지역 기반산업인 전통산업 분야까지 균형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향후 전통산업 분야 지원을 더욱 강화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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