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은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 기간동안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자바주 서토모 주립병원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 30여명을 수술하는 등 다양한 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봉사활동의 소요비용과 의약품 구입비 등 총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면적이 넓고 인구가 많아 지역에 따라 의료혜택의 차이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과 분당 서울대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6차례에 걸쳐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수술과 진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