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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청, 독서문화 조성에 앞장

2013 독서골든벨 대회 개최
안양동초 손준호군 우승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책읽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3년도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골든벨 대회’를 평촌학생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중 학교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2명의 학교대표 총 90명이 참가해 골든벨 울리기 위해 실력을 겨뤘다.

올해 9년째 실시하고 있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독서골든벨 대회는 지난 7월 초 문학, 사회, 과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대회 도서를 선정해 지난달 초 학교별 예선을 통해 본선대회 참가자를 선발했다.

특히 독서습관 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다독과 정독습관을 길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책을 집중해서 꼼꼼하게 읽었다’는 안양동초 4학년 손준호군이 최후의 1인이 돼 골든벨을 울렸다.

손군은 “어린이가 지구를 구하는 50가지 방법을 가장 인상 깊게 읽었는데, 평소에 전기를 절약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선덕 교수학습국장은 “독서골든벨은 자기가 좋아하는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책을 균형있게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교와 가정,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향후 학생들이 더욱 책과 가까워질 수 있고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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