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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스포츠로 ‘소통’

‘한마음 체육대회’서 팔달구 5·영통구 4 종목서 우승

 

115만 수원시민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57회 수원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5일 수원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과 소통으로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등 13개 정식종목과 육상(마라톤), 족구, 야구, 농구(고등부), 시민참여 종목(발묶고달리기, 공굴리기, 팅팅볼을 올려라) 등 5개 번외종목 등 총 18개 종목에서 관내 4개 구 약 1천600여명의 시민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그간 4개 구 대항 종합우승 체계의 과열 경쟁을 줄이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종목별 시상제로 진행된 것은 물론 명칭도 수원시체육대회에서 ‘수원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로 바뀌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팔달구가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태권도,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영통구가 수영, 정구, 배구, 협동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종목 1위에 입상했다.

또 권선구는 탁구를 비롯해 게이트볼, 씨름 등 3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장안구는 볼링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구민이 단합해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 장안구가 참여상을, 정돈된 모습과 질서있는 응원을 펼친 팔달구가 질서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권선구와 영통구는 각각 응원상과 화합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30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수원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의장, 남경필, 김진표, 이찬열, 신장용 국회의원,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등 내빈과 선수단 대표 및 시민 응원단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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