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7일부터 대형 폐가전에 이어 소형 폐가전 제품까지 무상 수거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가로·세로·높이 등 1m이하 크기의 선풍기, 청소기, 가스레인지, 컴퓨터, 전기밥솥 등이다.
이를 버리려면 거주지 동주민센터 혹은 인터넷 배출(www.seongnam.go.kr) 신고 후, 내 집앞 이나 공동주택의 지정된 장소에 내놓으면 된다.
소형 폐가전제품 수거는 기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하게 된다.
소형 폐가전 제품 무상 처리함에 따라 연간 900만원의 시민부담 감소 효과(대형 연간 3천만원)가 예상된다.
서기원 시 청소행정팀장은 “자원의 재활용률 제고 위한 시정방침에 시민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