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가 지난 4일 귀인동주민센터 마을문고에서 불우이웃에게 성금 50만원을 전달한 것.
큰 액수는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그동안 바자회와 추석맞이 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마련한 금액인 만큼 본래 목적대로 소중하게 쓰이게 됐다.
특히 뇌종양까지 앓고 있는 불우이웃이라 그 의미가 더 컸다.
정경화 부녀회장은 “난관에 처한 이웃이 하루바삐 건강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