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8℃
  • 구름많음강릉 30.6℃
  • 구름많음서울 27.3℃
  • 구름많음대전 26.6℃
  • 맑음대구 26.7℃
  • 맑음울산 26.5℃
  • 흐림광주 26.7℃
  • 구름조금부산 27.1℃
  • 맑음고창 27.0℃
  • 맑음제주 27.0℃
  • 구름많음강화 26.2℃
  • 구름조금보은 25.3℃
  • 맑음금산 24.8℃
  • 맑음강진군 24.9℃
  • 맑음경주시 28.0℃
  • 맑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전국 돼지사육 마릿수 1천만마리 ‘사상최대’

전국 돼지 사육 마릿수가 1천만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증가폭은 줄어 올해 상반기와 같은 돼지고기 가격의 폭락 사태에서는 벗어나는 모습이다.

경인지방통계청은 13일 통계청의 ‘가축동향 조사’ 결과, 올 3분기(9월 1일 기준) 전국 돼지 사육 마릿수는 총 1천18만8천마리로, 3개월 전보다 7천마리(0.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25만1천마리(2.5%) 많은 수치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3년 이래 역대 최대치다.

돼지 사육 마릿수는 올 1분기 1천10만7천마리로 처음 1천만마리를 넘어선 뒤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은 당국의 어미돼지(모돈) 감축 정책으로 새끼돼지 생산 마릿수가 감소했으나 도축 돼지가 전분기보다 줄면서 전체 두수는 소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어미돼지 마릿수는 지난해 3분기 96만2천마리, 올 2분기 95만2천마리, 3분기 89만7천마리로 감소세를 보였다.

새끼돼지 생산 마릿수는 지난해 3분기 495만6천마리에서 올해 2분기 509만8천마리로 늘었다가 3분기 506만7천마리를 보이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