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통장 월례회의에 직접 참석해
치안관련 홍보 등 주민과 소통 나서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와 연계
아동·여성 대상 범죄 예방에 ‘앞장’
“사건·사고 없는 치안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현장을 찾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찰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7월 안양만안경찰서 3대 서장으로 취임한 이왕민 서장이 취임 100일째를 맞았다.
이 서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서장은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다. 우선 신바람 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내부만족을 통한 체감안전도 등 치안만족도 향상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내부만족은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과 칭찬, 격려, 배려 등으로 많이 향상된 것을 느끼고 있으며, 매월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는 통장 월례회의에 서장이 직접 참석해 치안관련 홍보 계도와 더불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즉시 개선 및 시책에 적극 반영한 결과, 치안만족도가 어느 정도 향상된 것 같다”고 100일을 뒤돌아봤다.
그는 “만안경찰서가 개서한 지 3년이 조금 지났을 뿐인데 직원들 모두가 화합된 마음으로 신바람 나는 조직을 만들고 있다”면서 “열정과 지역주민에 대한 애정을 갖고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경찰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또 현 정부가 추진하는 4대악 근절에 대한 만안서만의 특징에 대해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모두 척결해야 할 대상이지만 특히 아동과 여성들이 안전해야 그 지역이 편안하고 치안이 잘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미래의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와 우리 경찰이 함께 활발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친절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만안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 서장은 “경찰은 주민의 경찰이라는 마인드로 안양의 정서와 주민 눈높이에 맞는 주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경찰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민들을 위해서 매사에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한다면 경찰에게 신뢰와 사랑을 보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