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3개 분야를 수상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등이 참가했다.
이천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경연 및 경진대회에 참가, 경연대회 성인 분야에서 ‘민족 전통 춤 강강술래’ 동아리 ‘장려상’, 어르신 분야에서 ‘중리동 나이야가라’ 동아리 ‘장려상’, 작품전시 경진대회에서 ‘율면 색누리’가 ‘특별상’을 수상,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저력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체계화할 것이며 구체적으로 학습동아리 매뉴얼 및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동아리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통해 ‘이천시에 2천개의 학습동아리 육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