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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우뚝

시장단 베이징 정상회의서
시 문화자산 등 홍보 주력
다양한 창의정책 등 알려

 

조병돈 이천시장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시장단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천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베이징 정상회의는 2004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 발족 후 최초로 열린 국제행사로, 세계 34개 도시 가운데 19개 도시의 시장 및 유네스코 관계자, 창의도시 후보도시 대표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다.

지난 20일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정상회의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흐름에 대처할 해결책으로서 각 도시 간 경험의 공유와 연계 협력사업 등의 방안 모색이 활발히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글로벌 창의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천시의 다양한 창의정책에 대해 밝혔다. 세계를 대표하는 각국 도시가 참가한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이천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성공한 것이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지난 21일 개최된 ‘창의, 혁신, 개발(Creativity, Innovation, Development)’ 포럼에 초청받은 조 시장은 ‘글로벌 창의도시를 향해’라는 주제로 약 10분간 영어 연설로 이천시의 창의정책을 설명했다.

조 시장은 “이천시는 2010년 7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계기로 이천이 지닌 문화적 자산과 잠재력을 엮어 시민이 주체가 돼 경제적·문화적으로 도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문화적 다양성 증진이라는 유네스코의 목표를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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