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균 분당소방서장이 지난 7월 부임 이래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소방활동에 적극 나선 지 100여일이 지나면서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주민친화적인 소방행정이 안착했다는 평가다.
29일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긍정적인 사고의 외유내강형의 최 서장을 맞은 직원들도 현재까지 이룬 소방 위상을 근간으로 주민 피부에 와 닿는 활동을 펴 신뢰받는 조직으로 위치를 견고히 하고 있다.
최 서장은 취임 이후 업무파악을 마친 뒤 최근 들어 일선 소방업무에 주력하는 등 친주민 소방행정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시청광장에서 열린 청소년과학 축제장에 소방안전 체험장을 마련,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각종 체험은 물론 청소년들로 하여금 안전사회 문화 학습기회를 제공했다.
최 서장은 이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해 겨울철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선지역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 작업에 나서 정자1동 등을 선정하는 것은 물론 소화기 보급,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주민대상 화재예방 교육을 펴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성남시와 국제 우호도시를 체결한 베트남 탱화성 대표단을 초청, 글로벌 소방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최 서장은 이들을 맞아 재난안전시스템을 설명한 후 재난종합상황실 견학 등 손님맞이 소방활동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