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3일 동안 함께한 남양주시 별내초등학교의 재능펼치기 한마당 축제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학교축제의 모범이 되고 있다.
별내초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재능펼치기 한마당 축제’를 펼쳤다.
이 축제는 오전·오후로 나눠 두개 학년씩 3일 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잔치 한마당으로 학년별 ‘학예 발표회’와 ‘작품전시회 및 특기적성 전시회’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별내초 모든 학생들이 작품을 만들어 더욱 의미가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별내초 김재운 교장은 “학급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함께 부대끼며 발표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무대 위의 커튼이 닫혔을 때 학생들 스스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