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택배기사 위장 빈집털이 귀금속 등 1억상당 훔쳐

30대 구속, 장물업자 4명 입건

분당경찰서는 6일 택배기사로 위장해 빈 아파트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 절도)로 서모(35)씨를 구속하고, 서씨로부터 훔친 귀금속을 싼 값에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조모(52)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주로 낮 시간대 서울 강남, 분당 일대 아파트에 택배기사로 위장해 들어가 12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1억2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서씨는 택배기사로 보이기 위해 종이박스를 들고 아파트에 들어가 무작위로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