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은 12일 수원에 자동차 정비 및 판매전시장을 갖춘 ‘수원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세르지오 호샤 GM코리아 사장 및 이태용 부회장, 신동욱 상무, 최희순 영통구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서비스센터는 아주모터스가 약 200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 공사를 시작, 지난달 28일 문을 열었다. 운영은 아주수원정비가 맡는다.
수원시 영통구 신동 소재 대지면적 3천366㎡, 지상 4층 규모의 수원서비스센터는 자동차 정비시설 및 판매전시장을 한 데 묶어 고객들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GM관계자는 “수원서비스센터는 차량 45대가 동시에 수리받을 수 있는 정비능력을 갖췄다”며 “수원권 전역 및 용인과 화성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연간 4만여대의 정비 처리 업무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원서비스센터 준공을 통해 전국 1등 자동차 서비스 선도적 역할 및 쉐보레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호샤 GM코리아 사장은 “수원서비스센터는 새로운 서비스로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며 “판매와 서비스간의 통합을 통해 고객만족도 및 충성도를 극대화 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