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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멕시코 방문 ‘수출촉진단’ 초도주문 16건 성과

시, 현지 바이어 자료 분석… 관내 중소기업 5개사에 제공 ‘만반의 준비’

수원시는 관내 소규모 중소기업 5개 업체와 수출 촉진단을 구성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달라스와 멕시코 등 미주권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출촉진단에는 생체인식출입통제기 제조업체 가전사, 직류용 에너지 절감 LED기기 등 제조업체 에너브레인사, 휴대용 생리통해소기 및 디지털 여드름 치료기 등 제조업체 다간사, 면발광 LED 제조업체 솔라루체사 및 보행안전전문 조명 제조업체 에스엠라이트사 등 5개사가 참가했다.

수출촉진단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경제권역인 텍사스주 달라스시청 구매국장과의 상담을 비롯해 달라스 현지 25개사 바이어와 멕시코 멕시코주 똘루까시와 멕시코시티 등 현지 47개사 바이어를 상대로 제품홍보와 상담을 진행해 초도 확정주문 16건에 대한 9천불의 현금 선결제를 이루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촉진단에 참가한 이호상 가전사 대표는 “시가 제공한 바이어들 자료를 분석 및 활용해 미국 1개 회사, 멕시코 3개 회사와 초도주문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신윤범 시 기업지원과장은 “지난 5월부터 현지 바이어 분석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 참가업체들이 사전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상담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시의 공신력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이 무역기반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수출상담 기간 중 달라스 현지 신문인 Rambler Newspapers 취재기자가 상담장을 찾아 수출촉진단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으며, 멕시코 주재 오스트리아 대사관 외교관이 수원시의 수출 상담까지의 준비기간과 단계별 절차 등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러 상담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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