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전 국회의원(성남수정·사진)이 최근 새누리당 아파트관리비절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8일 원내대책회의 의결을 통해 정책위 산하에 아파트관리비절감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아파트관리의 투명성, 효율성 제고를 위해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다.
신 전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도시재생선진화포럼 대표의원을 지낸 활동 등이 인정돼 위촉됐다.
특위는 우선 지난달 10일 ‘아파트관리비절감 정책세미나’에서의 의견들을 토대로 마련한 ‘주택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신 전 의원은 “아파트가 전체 주택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관리비 횡령, 하자보수 업체선정 시 금품 수수 등 관리시스템은 여전히 주먹구구식으로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아파트관리 체계 정립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전 의원은 19대 국회 도시재생선진화포럼 자문위원장, 18대 대선 중앙선대위 도새재생특별본부장, 올해 2월 한국리모델링협회 고문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