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취업인구 가운데 20~29세의 청년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50~64세의 중년 비중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통계청이 ‘1990~2010년 기간 노동시장 진입 연령과 근로생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취업인구에서 청년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 26.4% ▲2000년 20.2% ▲2010년 15.3% 등으로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년기 비중은 은퇴시점이 늦춰지면서 ▲1990년 17.3% ▲2000년 18.1% ▲2010년 24.7% 등으로 20년 사이에 7.4%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