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시티는 2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 ‘수원 孝사랑 칠·팔·구순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디지털시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코사지(옷깃에 다는 꽃장식)를 가슴에 달아드리는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디지털시티 색소폰 동호회 임직원들의 재능 나눔 축하공연과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잔치가 열렸다. 특히 생신 선물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고려해 수원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재래한복과 겨울내의가 전달됐다.
이밖에 박경현 어린이 무용단, 경기명창, 지역가수(강신영), 원로가수(김용만) 등 외부 전문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임휘용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상무는 “오늘 참석한 디지털시티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들의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모아 뜻 깊은 생신 잔치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뻐할 수 있는 행복한 자리가 더욱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