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이천시가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직업훈련기관인 ‘코리아 테일러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젊고 유능한 기능 인력을 양성해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6월24일 개강해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총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코리아 테일러 아카데미 문병지 원장(69·대한민국 양복명장)은 “미국의 경우 기능 인력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 있고 양복업계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에 지난 5개월간 교육생들에게 양복 제작 및 수선 등 관련 기술과 함께 미국 현지 적응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므로, 수료생들의 미국 취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