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성남 정자역 일대에서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와 함께 에너지절약 공동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공단과 협의회 임직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도계와 손수건을 나눠주며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 18~20℃ 유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기온풍기 등 난방기기의 과다한 사용 자제 및 오전 10~12시, 오후 5~7시 전력피크 시간대의 전기 절약 동참을 유도했다.
전호상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큰 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은 가정에서 난방 등 가전기기 사용이 부쩍 늘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민들의 생활 속 절전 실천이 전력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