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00회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행정감사에서 공동주택 보조금 사용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력관리제’가 대안으로 제시됐다.
지난 27일 열린 상임위 행정감사에서 김용 의원은 “성남시의 경우 공동주택 보조금으로 올해 지원 예산이 119억원에 이르는 등 도내 최고 규모로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사회적 기업 등을 통해 보조금 지급 단지의 시설관리 및 운영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다음 보조금 신청에 반영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력관리제’를 제시했다.
이날 시 곽정근 도시주택국장도 이력관리제에 대해 적극 검토의사를 밝혀 반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