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시티는 1일 어려운 환경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역주민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삼성 디지털시티내 디지털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원 영통구청에서 선정한 10쌍의 부부(다문화가정 8쌍, 저소득층가정 2쌍)와 최희순 영통구청장 등 내빈 50여명 및 하객 7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10쌍의 부부들에게 본예식과 피로연, 축하무대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결혼선물로 삼성세탁기를 지급했다.
한편, 삼성전자 수원주재 대표이사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역임한 문병대씨가 주례를 맡았고, 임직원들이 결혼식 축하공연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