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흐림동두천 25.6℃
  • 흐림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26.5℃
  • 구름많음대전 26.7℃
  • 맑음대구 26.5℃
  • 맑음울산 25.8℃
  • 구름많음광주 26.4℃
  • 맑음부산 26.7℃
  • 맑음고창 26.1℃
  • 맑음제주 27.7℃
  • 구름많음강화 24.7℃
  • 구름조금보은 26.1℃
  • 맑음금산 26.3℃
  • 맑음강진군 24.9℃
  • 맑음경주시 25.3℃
  • 맑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토지리턴제 공급 ‘알토란 땅’ 어디에 있나

 

중심상업지역 안정적 수익 확보 가능
서천지구 옆 삼성전자 사업장 등 위치

대규모 입주세대·유동인구 등 ‘최적’
건폐율 60%, 용적률 300%, 5층 건축

 

당동2지구, 수도권 서남부 교통 요지
다양한 크기·입지여건 등 선택 폭 넓어




LH 경기본부, 보유토지 36필지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본부 주요 사업지구내 알짜 토지 총 36필지(7만4천㎡, 1천343억원)에 대해 연말까지 토지리턴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토지리턴제는 일정 기간 내에 계약자가 요구하면 계약·중도금 등 이미 납부한 금액에 이자(리턴이자율)를 얹어 돌려주는 제도다.

대금수납기간의 50%가 경과한 날부터 잔금납부약정일까지 리턴행사가 가능하며, 리턴행사 시 계약보증금은 원금으로 계약보증금 외 수납금액은 원금과 리턴이자율을 적용한 이자(계약보증금 제외)도 함께 반환된다. 주요 토지를 살펴보자.



▲용인구성(1필지)·용인서천(6필지)·용인흥덕(3필지)

상업용지 총 10필지(1만4천㎡, 459억원)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모두 우량 사업지구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는 필지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LH측의 설명이다.

구성지구 일반상업용지 공급면적은 675.2㎡, 공급예정금액은 19억3천107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 5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서천지구 6필지의 공급면적은 1천980.6~1만614.9㎡, 공급예정금액은 32억6천3만원∼60억8천44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 최고 8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서천지구는 지구 북측으로 수원 영통신도시, 남측으로 화성 동탄신도시와 인접하고 있다. 지구 바로 옆 경희대 국제캠퍼스 및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 자리잡고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

흥덕지구 3필지의 공급면적은 1천392.9∼1천852.4㎡, 공급예정금액은 53억8천194만원∼66억5천11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600%, 최고 10∼12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용인서천(1필지)·용인구성(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총 3필지(3천㎡, 63억원)

서천 및 구성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모두 용인시권을 대표하는 대단위 사업지구내 토지다. 대규모 입주세대를 통한 고정수요는 물론, 사업지구 중심도로에 위치해 주변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

서천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면적은 1천455.3㎡, 공급예정금액은 34억540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 5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구성지구 2필지의 공급면적은 666∼751.4㎡, 공급예정금액은 13억5천198만원∼14억9천529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 5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군포당동2(3필지)·용인구성(4필지) 등

주차장용지 총 14필지(1만8천㎡, 257억원)

당동2지구 3필지의 공급면적은 996.5∼1천706.1㎡, 공급예정금액은 13억1천538만원∼28억8천330만원이다. 건폐율 90%, 용적률 360∼540%, 최고 4∼6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당동2지구는 군포시 부곡동·당동 일원에 총면적 43만6천㎡ 규모의 3천여세대, 8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 지구로, 탁월한 연결망을 자랑하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구성지구 4필지의 공급면적은 553∼2천126.7㎡, 공급예정금액은 5억3천88만원∼24억2천444만원이다. 건폐율 80%, 용적률 160∼400%, 최고 2∼5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서천지구 4필지의 공급면적은 932.1∼2천60㎡, 공급예정금액은 10억9천56만원∼42억4천360만원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180∼400%, 최고 3∼6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안양 관양 2필지 및 용인 흥덕지구 1필지도 함께 공급된다. 14필지 모두 우량 사업지구내 보유토지로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크기와 입지여건의 토지가 공급되는 만큼 투자자 개발컨셉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고 LH는 설명했다.

한편, 용인 흥덕 블록형단독주택용지 1필지, 용인 서천 및 안양 관양 업무시설용지 각 1필지, 용인 흥덕지구 업무시설용지 2필지, 화성 발안 유통업무설비용지 1필지, 용인 서천 주유소용지 1필지도 함께 공급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10일∼11일 신청·접수 받으며, 11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6일~17일 진행 예정이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 참고 및 LH 경기지역본부(☎031-250-8380)로 문의하면 된다.

신승현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지난 11월 1일 토지리턴제(1차) 공고 후 많은 수의 필지가 매각되는 등 부동산시장에서는 토지리턴제 시행을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시장수요를 반영한 저렴한 공급가격과 최고 5년 무이자할부의 파격적인 대금납부조건, 리턴제 시행으로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줄인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