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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협 수원지부, 8일까지 국제미술교류전 진행

佛작가 참여 117점 작품선봬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는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국제미술교류전을 진행한다. 수원지부 소속 30여명의 작가들도 오는 10일~30일까지 낭트시에서 진행되는 교류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해까지 한중일 교류전을 통해 아시아의 미술가들의 화합을 도모한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는 올해, 예술의 본고장 프랑스와의 교류를 통해 화합의 장을 확장했다.

낭트와 갖는 첫 교류전인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 작가 7명을 포함해 100여명의 수채화, 서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총 11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프랑스 낭트는 예술의 역사가 집약된 도시로, 프랑스의 대표적 성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샹보르성’과 쥴 베른 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다. 대형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과 명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설계로 완성된 계단과 우주 기계장치들과 현대에 만들어진 각종 거대 동상 등이 어우러져 예술의 도시로 불리는 낭트는 현재 수많은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홍형표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장은 “프랑스 낭트 작가와의 첫 교류전을 통해 문화교류에 물꼬를 열게 되면서 이전의 ‘한국-중국-일본’의 아시아권 세 나라에 국한됐던 교류가 한 발짝 진보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프랑스와의 첫 교류를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문화권의 나라들과 교류를 진행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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