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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1일쯤 조직개편 단행‘3대 부문’ 사업체제는 유지할 듯

인사·재경팀장 자리 공석
누가 오나… 관심 뜨거워

삼성전자가 이번 주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단행한 사장단·임원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CE)·IT무선(IM)·부품(DS) 등 3대 부문으로 이뤄진 현 사업체제의 큰 틀은 유지한 채 일부 사업 시스템을 조정하는 수준의 개편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비하면 개편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완제품을 총괄하던 DMC(세트) 부문을 폐지하고 DMC 산하 CE와 IM 담당을 개별 사업부문으로 격상해 3대 부문 체제를 갖추고, 의료기기사업팀을 사업부로 승격하는 등 조직을 크게 손질했다.

이번에 자리이동이 있는 삼성전자의 주요 보직 가운데 지난주 사장 승진 인사로 공석이 된 경영지원실의 인사팀장과 재경팀장 자리가 가장 관심을 끈다.

기존 인사팀장인 원기찬 부사장은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경팀장인 이선종 부사장은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는 글로벌마케팅실의 차기 실장으로 누가 올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마케팅실을 이끌어온 심수옥 부사장은 미국에서 사회공헌활동(CSR)을 공부하기 위해 휴직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11일쯤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에버랜드, 제일모직,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나머지 계열사들도 이번 주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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