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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웅도 신화는 계속된다

 

경기신문 제정 ‘2013 경기체육인대상 시상식’이 10일 오후 2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체육은 올 해 열린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2년 연속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3년 연속 최다종목우승, 전국장애인체전 8연패, 제94회 전국체육대회 12연패 등의 금자탑을 쌓았다.특히 7월 제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10월 2013 톈진동아시아선수권 등 국제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기 체육의 위상을 세계 널리 알렸다.올 한해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며 체육웅도 경기도의 자존심을 세운 8개 부문 총 9개팀의 수상 소감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남편 조영선과 인천AG 동반 금메달 희망

최우수선수상 손 연 희 (용인시청·볼링)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3 경기체육인대상’ 엘리트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손연희(용인시청·볼링)의 수상 소감.

손연희는 “항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소속팀 용인시청과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볼링협회 및 대한볼링협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열리는 2014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결선 라운드에 집중해, 남편 조영선(광주광역시체육회)과 함께 동반 대표팀 선발과 더불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동반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계 U-대회 금메달로 도민 성원 보답

최우수단체상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이렇게 많은 사랑과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치올림픽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후회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3 경기체육인대상’ 엘리트부문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신미성의 소감.

신미성은 “감독, 코치님과 선수들이 함께 이 상을 받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소치올림픽 전초전인 이번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로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은 11일부터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리는 제26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8일 이탈리아로 출국했으며, 경기신문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서울 태릉컬링장을 찾아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열과 성을 다해 육상 꿈나무 발굴·육성

최우수지도자상 김 춘 식 (경기체고 육상부 코치)

“올 한 해 함께 열심히 뛰어준 경기체고 육상부 중·장거리 선수단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립니다. 앞으로도 육상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3 경기체육인대상’ 엘리트부문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김춘식 경기체고 육상부 코치의 수상 소감.

김춘식 코치는 “신동원 교장과 조진생 감독 등 경기체고 육상부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육상경기연맹과 경기도체육회 등 육상 유망주 발굴에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국 육상대회에서 경기체고가 우수한 성적을 올리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내년 인천AG 수영 남자 금메달 최선

최우수장애인선수상 이 인 국 (안산 단원고·수영)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3 경기체육인대상’ 장애인체육부문 최우수장애인선수상을 수상한 이인국(안산 단원고·수영)의 수상 소감.

이인국은 “먼저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지도해주시는 김정임 코치님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안산시체육회, 후원사인 덕양상사, 아레나에도 감사드린다”며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꾸준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체전 성공 바탕 전국대회 유치 노력

공로상 라 윤 한 연천군체육회 사무국장


“제가 이런 큰 상을 받을 만한 일을 했는 지 쑥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영광스럽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경기신문사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3 경기체육인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라윤한 연천군체육회 사무국장의 수상 소감.

라윤한 사무국장은 “연천군은 비록 경기도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기초 지자체지만 이번 도민체전 개최를 통해 체육에 대한 인프라가 잘 갖추게 됐다”며 “확충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테니스, 축구 등 전국대회급 대회를 유치해 체육발전뿐 아니라 지역발전, 경제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유도 세계 빛나도록 뒷바라지

최우수가맹경기단체상 경기도유도회

“전국체육대회 통산 2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 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도 유도 지도자와 선수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 유도 발전과 국제 무대에서 경기도 체육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3 경기체육인대상’ 엘리트부문 최우수가맹경기단체상을 수상한 경기도유도회(회장 조재록) 이충해 상임부회장의 수상 소감.

이충해 상임부회장은 “전국체전 통산 25회 우승과 더불어 15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한 올 해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국제 무대에서 도 소속 유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뒷바라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년 동계체전 스키종목 우승 위해 총력

공로상 김 남 영 경기도스키협회 전무이사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 경기도 스키가 국내 무대는 물론 세계 무대로까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3 경기체육인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김남영 경기도스키협회 전무이사의 수상 소감.

김남영 전무이사는 “도 스키를 계속해 발전시키는 것이 나의 꿈이고, 내가 해야 할 일 인 거 같다”며 “지난 2010년 제91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경기도 사상 첫 스키 종목 우승을 일궈냈 듯이 내년 동계체전에서 경기도가 우승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道 엘리트 체육인들 기량발휘 토대 만들 것

최우수행정지원상 이 상 헌 경기도체육회 훈련과장

“수상하게되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상을 주신 경기신문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노력해서 엘리트 체육인들이 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3 경기체육인대상’ 최우수행정지원상을 수상한 이상헌 경기도체육회 훈련과장의 소감.

이상헌 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전국체육대회 12연패를 달성한 도 엘리트 체육 선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엘리트 체육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도체육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고 12연패를 넘어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민 생활체육의 든든한 동반자

최우수생활체육단체상 군포시생활체육회


“1년간의 노력이 군포시생활체육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또 이런 상도 받게 돼 기쁩니다. 2014년에도 많은 프로그램들로 지역민을 찾아가면서 군포시에 생활체육이 보다 깊이 뿌리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3 경기체육인대상’ 생활체육부문 최우수생활체육단체상을 수상한 군포시생활체육회 유영철 회장의 소감.

유영철 회장은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잘 운영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 잘 되도록 노력해 꾸준히 발전하는 군포시생활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군포시민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군포시 생활체육회가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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