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 주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0일 칠보초등학교 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공무원, 권선구청 공무원, 칠보초등학교 교사, 칠보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학교경계선으로부터 200미터 반경 이내인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과 주변에 대해 집중적으로 계도활동을 펼쳤다.
김영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불법영업은 우리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에 노출시켜 학교 폭력과 청소년 탈선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환경보호에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