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한민족의 농경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장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겨울철 대표적 전통놀이인 연날리기, 다랭이논 썰매타기, 4계절 놀이문화인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그네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겨우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겨울 전통놀이 체험행사’는 어른들에겐 유년시절의 지난 시간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각종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천농업테마공원은 2014년도부터 학교교과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 자녀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고민하던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