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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내용과 결과 공유 삼성전자, 18일 나눔콘서트

봉사단 체험기 등 소개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

삼성전자는 오는 18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나눔콘서트는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 수혜 학생과 교사, NGO, CSV(Create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삼성전자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내용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기부한 ‘스마트 스쿨’을 통해 다시활기를 찾게 된 초등학교 이야기,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의 체험기, 아프리카에서 ‘이동식 태양광 영화관’을 만든 사연 등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회공헌활동 참여 과정에서의 성공과 실패 사례, 에피소드 등 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연 동화, 공연과 같이 다양한 볼거리를 가미한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스쿨’이 만든 변화는 춘천 서상초등학교 구선모 교사가 발표한다.

매년 입학생 5~6명에 불과하던 이 학교는 4월 스마트 스쿨을 기증받은 이후 수업환경이 확 바뀌면서 내년 입학생이 세 배인 16명으로 늘었다.

스마트 스쿨은 각종 IT 기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업에 활용하고 학생별 맞춤학습을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환경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전국에서 실시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에서부터 사회적 이슈를 해결한 사례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전봇대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를 아름다운 벽화와 화단 조성으로 해결했고, 휠체어를 타는 지체 장애인을 위한 직립 휠체어를 개발한 바 있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이동식 영화관’과 교사와 학생들이 개발한 교육용 앱 등 성과물들을 둘러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콘서트는 1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4시부터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samsungvm.com)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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