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신임 수원지원센터장에 안재근(56·사진) 전 삼성디스플레이 대외협력팀장이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안 신임 센터장은 서울출신으로 경복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16기) 및 서울대학교법과대학 최고지도자과정(ALP8기)을 수료했다.
안 센터장은 “지역사회·주민들과 함께하는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센터장은 1983년 삼성그룹에 입사,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인사팀장(상무)과 삼성전자 부품 중국판매법인장(전무)를 역임했다. 이후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 복합단지장 및 삼성디스플레이 대외협력팀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