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이제 큰 걱정 안돼요.”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주민센터가 폭설에 대비해 자주식 제설기를 구입, 손쉬운 작업으로 눈길없는 도시 분위기를 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눈을 긁어 모아 흡입한 후 좌·우 토출구로 뿜는 방식의 이 제설기는 15마력에 일일 55t분량을 소화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비탈길 지형이 많은 성남 본시가지의 거리 제설작업에 맞도록 제작된 데다 조작방법도 간편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동주민센터는 많은 눈에 대비해 주민들로 제설단을 구성하고 내집 앞 눈치우기 계도활동을 주민들을 상대로 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