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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內 백화점 업계, 연초 대목 노린다

갤러리아·신세계 등 신년세일 돌입
소비자 이목끌기 위한 마케팅 ‘다양’

경기도내 주요 백화점이 새해 첫날부터 신년 세일에 돌입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1일부터 20일 동안 신년 첫 세일을 진행한다.

수원점은 캐주얼 브랜드를 30%, 영캐주얼 브랜드는 20∼30% 세일 행사와 함께 3∼9일 ‘신년맞이 겨울 아웃도어 다운페어전’을 열고 아이더·에이글·밀레 등 6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밖에 명품관을 제외한 모든 지점에서 갤러리아 카드로 구매 시 행운을 상징하는 ‘달라호스’(스웨덴의 목각인형)를 모티브로 제작한 머그컵 세트 등을 증정한다.

AK플라자 수원점은 2∼19일 전 점에서 신년 첫 세일을 열고 핸드백, 구두, 남녀 의류, 보석, 스포츠, 가정용품 등 전 상품군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을 통해 내년 1월 2∼19일 갑오년 첫 정기 세일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2일 첫날에는 본점과 잠실점 등에서 복주머니에 정상가보다 30∼70% 할인된 상품을 담아 판매하는 ‘복 상품전’을 연다.

2∼7일에는 본점 9층에서 지코트·미니멈·시슬리 등 여성 의류 브랜드 60여 개가 참여해 겨울 신상품을 30∼70% 할인하는 ‘여성패션 500대 품목 할인대전’을 연다. 이와 함께 빈폴과 폴로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가 30∼50% 시즌 오프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도 중동점도 같은 기간 새해 첫 세일을 연다.

특히 가장 매출이 높은 첫 주말 고객 몰이를 위해 점포별로 바이어가 추천하는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특가 기획 상품 30선’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겨울 패션 등 방한 상품을 중심으로 세일을 준비했다.

2∼5일에는 ‘모피 & 아우터 대전’을 열고 진도·동우·윤진·사바티에 등 유명 모피 브랜드는 물론, 남성 브랜드와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매출이 부진했으나 세일을 앞두고 최대 한파가 찾아와 좋은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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