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균(52·사진) 119구조대장이 2013년도 분당소방서를 빛낸 으뜸 직원에 선정됐다.
분당소방서는 7일 강당에서 최영균 서장을 비롯,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를 빛낸 으뜸직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자 송성균 구조대장은 1990년도 소방직원에 투신한 이래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왔고, 일상생활에서도 선후배를 배려하는 등 동료애가 남달라 주위의 칭송을 받아왔다.
송성균 대장은 “맡은 바 최선을 다해달라는 명령으로 알고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소방서가 직원 사기진작 및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 등을 위해 제정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상은 자체 제작한 인터넷 투표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 최고 득표를 얻은 사람에게 수여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