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보령향우회는 지난 8일 오후 모란무궁화생고기 실내광장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대를 역임한 김영열 회장 이임식에 이어 제3대 양정수 회장 취임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3년여간 향우회 발전에 노심초사해온 김영열 회장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양정수(61) 회장은 “재성남 보령인들이 짙은 향토애로 뭉쳐 조기에 어엿한 향토모임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보령인들이 청마의 해를 맞아 더욱 의기투합해 장족의 발전을 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양 회장은 “회장으로서 재성남 보령인들의 친목도모와 한식구 문화를 이뤄 여타 향토조직의 선망으로 부각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회원들이 하나같이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