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한 ‘경기도 농특산물로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농가들은 곡류, 과일, 잣, 버섯, 축산 등 경기도지사가 인증하고 소비자단체가 검증한 G마크 등 경기 우수농특산물 150여종을 한시적으로 시중가보다 최대 53%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또 우체국 쇼핑몰 경인지역 G마크관(http://mall.epost.go.kr)에서 나물류와 명태전, 떡, 한우 등을 최대 30% 싸게 판다. 특히 홍삼액과 한우세트, 가평 잣 등 도내 특산품이 특가로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홍삼세트와 김 등 다양한 경품도 준다.
설 선물세트 주문 마감기한은 22일까지로, 주문은 재단 농업마케팅부(031-250-2753)로 하면 된다. 설 선물 카탈로그는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 e-브로셔 바로가기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다.
재단은 이와 별도로 17~19일 서울광장에서 ‘경기도 G마크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오미자청, 한과·약과, 산삼막걸리, 식혜 등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23~27일에는 수원·고양·성남 농협하나로클럽 내 G마크관에서 설맞이 판촉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정한 대표이사는 “한해를 시작하는 설을 맞이해 동료, 이웃과 가족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경기도지사가 인증하고 소비자단체가 검증한 경기우수농특산물로 나눠보시길 바란다”며 “값싸고 믿을 수 있고 다양한 가격대의 농특산물이 많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김수우기자 ksw1@